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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기상하 개요

조회 수 7984 추천 수 0 2007.09.30 08:3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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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기상하 개요


히브리어 원전의 명칭은 (그 날에 생긴 일들)이다. 또 원전에서는 상하 두권이 아닌 한 권의 책이다.
본서는 성문서집의 맨 마지막에 수록되어 있다. 유대인들의 전통에 의하면 본서의 저자는 에스라라고 한다.
역대하의 마지막 말들(대상36:22-23)과 에스라의 첫말(대상1:1-3)이 같은 말임을 알수있다.
본서의 내용은 열왕기 상,하 두권에 기록되어 있는 역사를 대체로 포함하고 있으나 북왕국 이스라엘의 역사는 거의 빠져있고,
남왕국 유다 특히 다윗왕국과 솔로몬 왕국 에 관심의 중점을 두고 있는것을 알수있다.
여기에는 특별한 이유 즉 저자의 의도가 있음을 알수 있다.
저자는 선민 이스라엘의 역사를 종교적으로 해석하며 후세를 위하여 역사에 대한 종교적 교훈을 주려고 본 서를 쓴것이다.
저자가 가르치려고 하는 사상은 다음과 같다.
즉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을 제사장으 로 삼기위하여 선택하셨다. 이스라엘 민족이 이 사명을 자각하며 율법을 지키며 종교 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성실하게 산 때에는 약속하신 대로 큰 축복을 받았으나 반대로 우상을 섬기며 종교적으로 타락하고
도덕적으로 부패할 때에는 불행과 비참이 왔다. 저자는 이러한 사실을 이스라엘의 과거의 역사를 가지고 증명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본서를 보면 제사장 나라로서 왕을 비롯하여 모든국민이 자각하고 노력한 때인 다윗과 솔로몬시대의 역사는
상세히 힘을 주어 기록하고있는 반면에 책임을 소홀히 하고 타락한 북왕국에 대해서는 그 죄로 받은 멸망의 사실 외에는
별로 중요하게 다루고 있지않다.
이러한것은 이스라엘 민족으로 하여금 다시 제사장 나라의 책임을 재인식하고 분별할 것을 촉구하고자 한 저자의 의도를 짐작케 한다.

1. 시발족보(대상 1:1-9:44)
 
1)셈자손(1:1-54)
2)열두지파 이야기(2:1-7:40)
3)사울/예루살렘의 배경(8:1-9:44)

2. 다윗의 제국(10:1-29:30)

1)왕위계승의 합법성(10:1-11:9)
2)다윗의 용사들(11:10-12:40)
3)신정정치의 강화(13:1-17:27)
4)왕국구축전쟁(18;1-21:7)
5)성전건축시작(21:8-29:30)

3. 솔로몬의 치세(대하 1:1-9:31)
 
1)기브온의 취임식(1:1-17)
2)성전건축(2:1-7:22)
3)솔로몬의 통치(8:1-9:31)

4. 이스라엘이 빠진 유다의 왕들(대하 10:1-36:23)
 
1)최초의 이스라엘 왕조(10:1-16:14)
2)사회적 불안정의 시대(17:1-23:21)
3)책 예언의 기원(26:1-32:33): 웃시야-이사야-히스기야
4)유다의 각성(33:1-36:23)

역대기서(성격)

1. 역대기사가의 특징:

다윗에 관한 어두운 면을 생략; 사울과 다윗사이의 불화나, 다윗과 밧세바의 불륜관계, 가정불화등을 생략;
솔로몬의 찬란한 영광만을 드러내고 그의 문제점이나 부정적인 평가는 생략함; 북왕국 왕들에 대한 무시,
정치 및 군사자료를 무시한 예배 설교자료 삽입; 그러나 이러한 이전의 평가는 최근에 다시 재평가되기 시작함.

2. 역대기서의 의도:

역대기 사가는 원맛소라 본문보다는 70인역의 히브리어 대본(LXX Vorlage)에 보다 가깝게 일치되는 사무엘-열왕기 판본을 사용함;
사무엘-열왕기를 보충하거나, 교정하기도 하고, 새로운 정보를 제공해 주는 곳이 많다(Gottwald, 198).

3. 역대기사가가 남왕국의 이야기를 재진술한 이유:

율법과 성전에 헌신적인 포로기 이후의 공동체가 다윗 군주국의 진정한 계승자임을 분명히 하려는 것이다;
다윗과 솔로몬의 협력과 유사한 에즈라와 느헤미야의 협력이 다윗과 솔로몬의 순종적인 창시활동에 대응되는 개혁,
복구 활동으로 제시되고 있다;

4. 역대기서의 특징:

피지배 계급을 관대하게 영입한 지배계급의 주도하에 사제전승과 관례가 신명기의 그것들과
서로 융합되는 "역사적 타협"을 반영하고 진전시키고 있다;
아론계의 사제 우선권을 주장하고 동시에 레위계의 설교를 삽입시킨다;
DH연설의 권고체와 개념들을 보여준다; 에스라 느헤미야에서도 DH의 요소들이 담긴 기도문이 나타난다

역대기 상하와 에스라-느헤미야와의 관계

에-느가 역대기 앞에 위치한 이유:
에-느가 새로운 역사적 장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먼저 정경의 지위를 부여받고,
역대기는 애당초 사무엘-열왕기의 단순한 보충물로 간주되다가 나중에야 비로소 성문서의 말미에 부가되었다(Gottwald, 194-195).

후기역사서 내용:
"예루살렘 성전과 제의공동체 역사"; 유다의 왕들과 페르샤의 대군주들 및 정치적 사건은 그것들이 성전과 율법을 중심으로 하는
제의 공동체의 설립과 발전 그리고 재건에 기여하는 한에서만 의미를 갖는다.

역대기와 에-느의 저자문제:
문체와 관점면에서 상당한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양자는 분리시킬 수 밖에 없고,
그 두책이 상이한 전승의 흐름속에서 상이한 저자들에 의해 씌여진 것이라고 주장하는 학자들이 있다(Gottwald, 193-194).

성문서와 역대기사가의 신학

여호수아에서 열왕기하에 이르는 신명기사가의 작품들은 히브리성서의 '전기예언서'에 속하고, 역대기와 에스라-느헤미야서 등은
잡다한 문헌으로 알려진 '성문서'(케투빔)에 포함되어 있다.
유다의 역사를 살펴보는 동안 역대기저자는 남왕국 유다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보여준다.
북왕국 이스라엘에 대한 변호는 적은 반면, 유다 왕에 대한 끊임없는 옹호를 아끼지 않는다.
예를 들면 아시리아의 봉신 므낫세에 대한 평가도 열왕기서의 내용과는 차이를 보여준다.
열왕기서는 그에 대한 부정적인 내용만을 담고 있는데 반해(왕하 21:1-18), 역대기서는 므낫세가 아시리아에 의해 바벨론으로 끌려갔다가
다시 돌아와 종교개혁을 단행했다고 보도함으로써 유다 왕을 옹호하고 있다(대하 33:1-20).
또한 역대기사가는 다윗과 밧세바의 불륜사건을 보도하지 않으며(참조. 삼하 11:1-27),
솔로몬의 악행(왕상 11:1-8)에 대해서도 함구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학자들은 역대기서를 정사(正史)로 보지 않고 신빙성 없는 문헌으로 간주해 왔다.
역대기저자의 관심은 객관적인 사건을 역사로 기록하는 것보다는 후기 유다인의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더 역점을 두었다.
다윗의 정통성을 이은 나라는 유다요 그들은 다윗의 자손으로서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백성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역대기사가의 관심은 북이스라엘 보다는 남왕국 유다에 더 기울었고 유다에 대한 부정적인 기록은
가능한 한 긍정적으로 고치고 수정하려고 했던 노력이 드러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의 연구는 역대기서에도 신빙성 있는 자료가 발견되며,
역대기사가는 나름대로의 믿을 만한 정보를 가지고 있었을 것이라는 의견이 대두되었다.
예를 들면 열왕기서는 요시야가 성전에서 발견된 율법서를 근거로 종교개혁을 단행한 것으로 보도하는데 반해(왕하 22:3-10),
역대기저자는 그 이전에 이미 종교개혁은 시작되었다고 증언한다(대하 34:3-7).
역대기사가는 신명기사가의 작품(수-왕하)을 토대로 하면서도 나름대로의 역사자료를 가지고 있었을 것이며
자신의 신학에 의해 다윗왕조를 옹호하는 관점에서 역사서를 서술한 것으로 보인다.
그 과정에서 여러번의 개작과 수정이 뒤따랐을 것이다. 아직도 에스라-느헤미야가
역대기사가에 의해 기록된 것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으나 이 문제는 더 두고 볼 일이다.
약간의 차이점에도 불구하고 가장 유사한 점은 두 책 모두 남왕국 유다의 정통성을 확보하고
후기 유다공동체의 정체성을 확립하려는 차원에서 기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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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대기상하 개요 file blue 2007-09-30 7984